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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5 02:34:39
CP-COV03 임상2상 시험계획서 보완제출 (2022.3.15)

회사는 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CP-COV03의 임상2상을 앞서 알려드린 대로 2a상과 2b상을 통합해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이에 회사는 오늘(2022.3.15) 이런 내용으로 변경된 2상 임상시험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습니다.


회사가 CP-COV03의 임상2상을 2a/2b상 통합진행으로 하기로 한 것은 3년째 접어든 코로나 사태의종식을 위해선 10여년 전 신종플루 사태처럼 백신이 아니라 타미플루 같은 혁신적인 치료제가 필요하다는 상황인식에서 이뤄진 결정입니다.


신종플루 사태를 백신이 아닌 타미플루라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가 해결했듯이 코로나 팬데믹도 결국은 게임 체인저급 항바이러스제가 나와야 종식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의료계에서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화이자나 머크 등 몇몇 글로벌 제약사들이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를 내놓았지만, 부작용이나 가격 등 여러 면에서 게임체인저급에 이르지 못 한다는 것이 과학계의 중평입니다.


투약량을 정하는 2a상과 환자에게 그 투약량을 적용하는 2b상을 분리하지 않고 통합진행하면 임상기간은 최소 몇 개월 단축됩니다. 이렇게 되면 치료제 개발 후발주자인 회사는 선발주자들과의 개발 경쟁에서 시간적 격차를 그만큼 줄일 수 있게 됩니다.


회사의 원천기술인 최첨단 약물전달체(DDS) 기반 기술로 탄생한 CP-COV03는 바이러스를 표적하는 기존 항바이러스제와 달리 바이러스의 숙주인 세포에 약효의 초점을 맞추는 `숙주표적’ 항바이러스제입니다. 기존 항바이러스제는 특정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기전을 공통적으로 가져 바이러스의 변이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비해 CP-COV03는 숙주인 세포에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세포의 `자가포식(autophagy)’ 작용을 촉진해 제거하도록 하는 기전이어서 오미크론 등 변이에 상관없이 뛰어난 효능을 발휘합니다.


이렇듯 혁신적인 CP-COV03는 효능, 안전성, 범용성, 가격경쟁력 등 여러 면에서 타미플루는 물론 기존 항바바이러스제를 능가한다는 점이 여러 실험결과 등을 통해 입증되고 있습니다. 회사는 코로나 팬데믹에서 CP-COV03가 신종플루 사태를 종식한 타미플루 처럼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이번 임상에서 보여줄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