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인사 안내말씀 전문>
안녕하십니까. 현대바이오 대표를 맡고 있는 오상기입니다.
현대바이오는 최첨단 약물전달체 원천기술을 이용해 약물의 용도를 확대하고 효능을 개선하는 약물재창출 전문 회사입니다.
저희 회사는 10여년 전부터 환자들이 고통없이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자 중심의 새 항암제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회사가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과감히 나선 데도 우리의 전달체 기술에 대한 자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처음부터 모든 바이러스와 변이에 약효를 발휘하는 항바이러스제를 목표로 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이미 뛰어난 항바이러스 효능이 확인된 니클로사마이드의 수십년 난제를 세계최초로 해결하고 CP-COV03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이제 저희 CP-COV03는 임상 2상의 막바지 단계에 들어서, 코로나치료제로 탄생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또한 회사는 2012년부터 약물이 정상세포가 아닌 암세포에만 약효를 집중하는 무고통 항암제 개발에 몰두해 왔습니다. 그 후보약물이 도세탁셀에 저희 전달체를 탑재한 폴리탁셀입니다.
이제 폴리탁셀은 10여년 만에 인체내 독성이 나타나지 않는 양으로 휴식기 없이 암을 치료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회사가 지난 2019년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에서 세계를 향해 처음 제시했던 미래의 항암요법인 `노앨 테라피’가 사실상 완성돼 글로벌 임상을 앞두게 됐습니다.
코로나19뿐 아니라, 여러 바이러스 감염증에 적용 가능한 항바이러스제, 그리고 약물독성을 최소화한 무고통 항암제는 전 세계가 꿈꿔온 약물입니다. 이런 혁신적인 약물이 대한민국에서 우리 기술로 탄생할 수 있도록 회사는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